Localization Internship in New York I

By Jennifer Rhee

안녕하세요 통번역을 전공하고 있는 이정인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 10주간 뉴욕에 위치한 번역 로컬라이제이션 회사 TransPerfect에서 Project Management 인턴으로 일을 했습니다.

이 직업(Project Manager)의 특성상 일이 상당히 세분화 되어있고, 이 회사의 경우 트레이닝 프로그램 또한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인턴이더라도 어렵지 않게 팀의 일원으로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크루즈, 호텔, 은행 및 항공사 클라이언트들을 담당하는 팀에 소속되어 일을 했습니다. 제 팀은 직원 교육자료, 홍보자료, 웹사이트 등 다양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Translation Memory 업데이트, 번역 감수(오역 및 누락 확인, 클라이언트의 피드백 리뷰, Tag fixing, Format Checking 등), 번역과 리뷰가 끝난 자료들이 Desktop Publishing-Engineering QA-delivery될 때까지 과정을 담당하는 등 커다란 프로젝트들 속에 세부적인 일들을 맡았습니다. 일이 익숙해질 즈음부터는 한 클라이언트의 계정을 독자적으로 맡아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작업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였습니다.

인턴 초기에 있었던 Intern Mixer

인턴 마지막 주 있었던 Intern Appreciation Event

인턴십을 통해 여름 동안 짧은 기간임에도 Project Manager 뿐만 아니라 Quality Manager, Account Manager, Engineer 등 로컬라이제이션 회사 내의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넓힐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특히 이 분야에 계신 MIIS선배님들을 많이 뵐 수 있어서 MIIS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통번역을 전공하는 학생이라고 해서 이 분야의 인턴십, 혹은 이 분야로의 커리어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로컬라이제이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생각보다 로컬라이제이션을 전공했던 사람들이 많지 않고(전공이 정말 다양합니다), 통번역을 전공한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다. 로컬라이제이션에서 통번역에 대한 지식도 정말 중요한 만큼, 통번역 전공도 이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통번역 전공학생이더라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로컬라이제이션 수업을 수강하며 기본기를 다질 수 있기 때문에, 로컬라이제이션 분야에도 항상 기회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omen in Localization에서 주최했던 Networking Event

Localization 업계에서 일하시고 계신 MIIS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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