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여사의 중국 방문에서 통역을 담당한 몬트레이 대학원 로라 뷰리앤 교수

원문: http://www.miis.edu/about/newsroom/stories/node/36487

미셸 오바마 여사의 중국 방문에서 통역을 담당한 몬트레이 대학원 로라 뷰리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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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여사의 중국 방문에서 통역 중인 로라 뷰리앤 교수(왼쪽에서 세번째)의 모습

2014년 3월 26일

미셸 오바마 여사의 중국 방문에서 전담 통역을 맡은 몬트레이 통번역 대학원 통역과 로라 뷰리앤 교수의 모습이 국내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알려지면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회의통역을 전공하는 왕 리천(Joan Li-Chun Wang, 2014년 졸업 예정)은 “고위급 인사들의 통역을 직접 맡아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수님의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로라 뷰리앤 교수를 아는 학생들이라면 뷰리앤 교수가 정부 고위급 통역을 전담하고 있고, 통번역 분야에서 성공한 통역사로서 명성이 자자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뷰리앤 교수의 통역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다수 중국어과 학생들의 본국인 중국에서 뷰리앤 교수가 미셸 오바마 여사의 통역을 맡아 대중매체에서 소개되는 모습은 처음 보았을 것이다. 회의 통역을 전공하는 장 웨이하오(Weihao Zhang, 2014년 졸업 예정)는 “우리에게 더없는 동기부여가 되고, 고위급 인사의 통역을 하는 길이 멀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우리도 열심히 하면 곧 비슷한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웨이하오는 이번 미셸 오바마 여사의 중국 방문에서 자신이 다녔던 고등학교의 후배들이 여정에 참여한 사실을 듣게 되니 더 기뻤다고 말하며, “온라인 수업으로 도외지의 학교와 원격수업을 할 수 있는 첫 시도가 이루어진 것도 기쁘지만, 그 외에 청두 제7 고등학교가 국제교육 및 파트너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리천은 방문 중 만나게 되는 인사들과 미셸 오바마 여사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 뷰리앤 교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언론 및 대중매체를 통해 보게 되었다며, “통역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특히나 통역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뷰리앤 교수는 이번 여정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번 일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웨이하오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교수님들로부터 받는 몬트레이 통번역 대학원의 교육이야말로 정말 귀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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