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에서 장보기

by Haerin Lee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학년 1학기 재학중인데요, 1학년때 보다 과제 양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할 시간이 잘 없었어요. 무엇을 소개해드릴까 하다가 그나마 제일 자주하는 장보기를 함께 할까해요. 오늘은 저와 미국에서 장보기 체험 함께 하실까요?

01

저는 산 속에 살기 때문에 차를 타고 장을 보러 가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 바로 앞에서 주거지를 찾게 되는데, 차가 있는 분들은 1~3마일 정도 거리에 렌트가 저렵한 곳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정말 예쁘죠? 희미하지만 바다도 보이네요.

02

저는 오늘 SAFEWAY라는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이런 모습니다.

03

콜라가 정말 저렴하죠?

04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너는 바로 케익 코너입니다. 두툼한 조각 케익은 3불, 큰 치즈 케익은 10불 정도 합니다. 오늘 하나 사야겠네요.

05

미국에서 저렵하게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치즈 입니다. 여러 종류의 치즈가 보이죠? 저는 브리 치즈를 좋아하는데 6불이면 꽤 큰 덩어리를 살 수 있습니다. 촌스러워 보일 것 같아서 각 잡고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지나가면서 슬쩍 사진을 찍었는데 많이 흐리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06

우유와 두유 역시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 저지방, 무지방, 2% 지방, Half&Half, 바닐라 맛 등이 있는데요, 저는 저지방 우유를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07

미국에서 저렵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또 있죠! 바로 주류입니다. 보드카도 아주 저렵하죠? 대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주와 일본산 맥주는 비싼 편입니다. 소주는 찾기도 어렵구요.

08

저는 술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이거 하나 사겠습니다. 4개에 10불 정도 하네요.

09

고기도 사야죠? 미국은 소고기가 아주 저렴합니다. 19불 정도 하네요.

10

미국에서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 천국입니다. 비만율이 높은 이유가 있겠죠? 되도록이면 이런 식품은 피해야겠지만 가끔 인스턴트 식품의 싸구려 향기를 느끼고 싶은 때가 있으니 하나 구매하겠습니다.

11

햄버거는 죄책감이 느껴지니 중국 요리로 할게요.

12

야채도 사야겠죠? 미국은 고기 값은 저렴한 반면 야채와 과일 가격이 상당한 편인데요, 캘리포니아는 제외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과일이 많이 재배되고 남미와도 가깝기 때문이라네요.

13

마지막으로 계산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저기 사진을 찍느라 사람들이 쳐다보고 조금 창피했어요. 그래서 무인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겠습니다. 기계에 바코드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계산을 해주고 카드, 현금 계산 모두 가능합니다.

이렇게 장보기를 마쳤어요. 오늘은 여러분 덕분에 오늘은 저녁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겠네요. ^^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ites DOT MIISThe Middlebury Institute site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