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문회

by Jin Heui Kwon

지난 9월 26일 Samson Reading Room에서 몬트레이 통번역 대학원 한영과의 미국 동문회가 있었습니다. 작년 첫 동문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도 교수님들, 재학생들을 비롯해 LA 및 San Jose 등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졸업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번 동문회는 16기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개최되었으며, 손미령 교수님의 환영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환영사에서 손미령 교수님께서는 작년에 있었던 동문회 이후 지난 1년간 있었던 대표적인 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작년 6월 말 한국에서 있었던 입학설명회 참석자 수가 70여 명이었던 것에 비해, 2015년 참석자 수가 90여 명으로 늘어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사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는 작년에 입학한 신입생 수 6명에 비해 2015년 신입생 수가 10명으로 늘어난 것을 잘 반영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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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경(16기) 씨가 본 행사의 사회를 맡았으며, 최하영(16기) 씨와 안혜성(20기) 씨가 게임 진행을 담당했습니다. 간단한 몸풀기 게임을 마친 후에 교수님, 재학생, 졸업생으로 소그룹을 만들어 각자의 근황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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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동문회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였던 회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한규환(10기) 회장님, 황희숙(17기) 부회장님, 김재민(19기) 부회장님, 최영민(19기) 총무님이 당선되었습니다. 그 후, 통번역에 관한 공부와 관련한 고민이나 진로문제에 대한 재학생들의 질문과 졸업생들의 답변을 공유하는 골든타임 순서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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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문회는 내년이 한영과 설립 2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 만큼 16기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개최될 것이며, 그 다음 해 부터는 동문회 회장단이 본격적으로 동문회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행사 준비부터 진행 및 마무리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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