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Our Students!

몬트레이 통번역 대학원이 궁금하시다고요? 어떤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몬트레이 학생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첫 회로 한영과 2학년의 Sue Park과 이아름 학생을 소개합니다~

이아름 & Sue Park

나는 누구

Sue Park: 번역과 2학년이에요. 대학에서는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20년 동안 프로그래머로 근무했어요.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평소에 관심 있던 번역에 도전했어요.

이아름: 통역과 2학년이에요. 대학에서는 러시아어를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한노 통역을 전공했어요. 일본과 러시아를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경험이 있고 모기업에서 러시아 통역사로 3년 근무했어요.

내 언어는

Sue Park: 영어가 모국어에요~

이아름: 한국어가 모국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를 할 줄 알고 중국어에 도전 중이에요.

밖에서 보는 몬트레이

Sue Park: 몬트레이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살았어요. 항상 몬트레이 통번역대학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죠. 20년 동안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니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번역에 매우 관심이 많아요.

이아름: 몬트레이 대학원의 Advanced Entry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어요. 1년 안에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고요. 물론, 학교의 명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어요

안에서 보는 몬트레이

Sue Park: 물론 쉬울 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요. 몬트레이에 오시려면 공부할 각오는 하셔야 할 듯!

이아름: 오기 전에 솔직히 한국의 통번역 대학원에 비해서 공부가 수월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탄탄한 커리큘럼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내가 추천하는 몬트레이의 명소

Sue Park: 몬트레이 Fishermen’s Wharf에 가면 Custom House가 있어요. 그  뒤로 작은 정원이 있고요. 몬트레이에서 자랐지만 이 번 여름에서야 뒤늦게 이 곳을 발견하게 됐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됐죠. 관광객으로 붐비는 주말에도 이 곳에 가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이아름: 학교 바로 옆이 몬트레이 시청인데요. 서울 시청을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 아주 작지만 오래된 역사적 건물이에요. 그 앞으로 펼쳐진 정원의 녹색이 아주 멋집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샌드위치 하나 가지고 이 정원으로 오면 금새 멋진 피크닉을 할 수 있어요.

하루 중 좋아하는 순간

Sue Park: 아침에 일어나 커피 만드는 시간이 참 좋아요. 커피 냄새로 아침을 시작하는 기분 좋습니다~

이아름: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좋아요. 바쁜 일과를 마치고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죠~

내게 통번역이란?

Sue Park: 끝없이 도전적이고 끝없이 생각하게 하는 보람있는 과제

이아름: 다른 문화, 다른 언어를 이어주는 뿌듯함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

친구들이 보는 Sue와 아름

Sue는 타고난 번역가인 것 같아요. 영어나 한국어로 번역한 글을 직접 접할 기회가 많이 있는데요. 한국어가 모국어인 저같은 사람도 무릎을 딱 치게 만드는 언어 구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번역이 아니라 영어로 직접 쓴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좋은 번역가가 되려면 좋은 작가가 되어야 한다고 하죠? 훌륭한 번역 작가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을 듯~~ 모두 줄서서 싸인 받아 놓읍시다!

아름 씨는 2학년 학생 중에 가장 바쁜 학생일 거에요. Advanced Entry로 들어와서 통역 수업에 번역 수업까지 모두 듣고, 거기에 중국어를 따로 배울 정도의 능력과 여유를 갖춘 슈퍼 우먼입니다~  영어와 러시아어는 기본, 우연히 만나는 일본 학생과는 일본어로, 중국 학생과는 중국어로 이야기 나누는 그녀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언제 봐도 지친 기색없이 하이힐에 멋진 패션 센스까지 자랑해주시는 아름! 너무 대단한 거 아니에요^^